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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철 건강관리 요령-추위와 혈압
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은 추운 겨울날씨엔 혈압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.게다가 이미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는등 중풍발작을 경험한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. 연세大의대 朴壽哲교수(신경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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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동.희망 넘친 고3 교양강좌
『사람들이 잘 알아주지 않더라도 정말 보람있는 일이라면 꿈을가지고 일념으로 매진해 보세요.』 1일 오전 建國大 학생회관 중강당에서 열린「고3학생들을 위한 교양강좌」의 분위기는 매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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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로 오른 김 대통령/한미 정상 백악관서 석별의 조깅
◎“클린턴 딸 불러 인사시킬 만큼 친근감 생겼다” ▷앵커리지 기착◁ 지난 8박9일간의 미국방문을 마치고 24일 오전(현지시간) 워싱턴을 떠나 귀국길에 오른 김영삼대통령은 중간 기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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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대통령 방미 뒷얘기
◎청와대,명박 수여 아메리칸대 지명도싸고 한때 고심/김 대통령 매일 운동하자 미 경호원들 놀라며 “수퍼맨”/귀국길 알래스카서 휴식 고려했다 “돈 많이 든다” 취소 김영삼대통령은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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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씨 그림자 30년(의원탐구:55)
◎피신·고문·옥살이 함께 겪은 초선 김옥두/통일연구 「선생님」 요즘도 보좌/방황하는 「연청」 회장맡아 정치적 도약 모색 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는 18일 저녁 성균관대 정책대학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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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기출퇴근제 달라진 풍속도-퇴근길 딱한잔 사라졌다
치켜세운 옷깃으로 쌀쌀한 새벽공기를 가르며 회사를 향해 바쁜발걸음을 옮기는 직원들.아침식사를 거른 일부는 샌드위치를 파는거리의 가판대나 분식집으로 몰려든다. 길목마다에는『○○학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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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대문 신발도매상가 알뜰소비자 발길는다
東大門로터리 이스턴호텔 뒤쪽 東門상가를 시작으로 청계천7가 도로변을 끼고 자리잡은 동대문 신발도매상가.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한두켤레의 신발을 구입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알뜰소비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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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대통령/운동방식 문제있다
◎의료인 “66세에 시속 8㎞ 30분 조깅은 무리”/무릎 편채 양다리 올리는 체조도 요통 위험 김영삼대통령의 운동방식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의료계에서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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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의 때를 산림욕으로-산림조합중앙회 숲과의만남 프로그램
가을 단풍철을 맞아 도시인들을 광릉수목원에 초대하여 산책과 삼림욕을 즐길수 있게하는 프로그램「숲과의 만남」이 산림조합 중앙회에 의해 마련,실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.11월초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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옐친 “유사시 발포”명령/최고회의 경비대 무장해제명령에 이어
◎일부 외신 “병력철수”보도 혼선/보수파,의장퇴진 요구등 분열조짐 【모스크바 외신종합=연합】 독립국가연합(CIS) 통합군사령부 습격사건이후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최고회의(의회)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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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국 휴업사태 끝나던 날-휴업철회 통보 잘안돼 혼선
대한약사회가 고조되는 비난여론과 공권력개입 통보에 밀려 25일 새벽 긴급 시.도 지부장회의를 열어 24일의 휴업결정을 하루만에 철회했으나 전국의 약국들은 연락이 채 안돼 혼란을 빚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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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옥윤-사업실패 악몽씻고 지구촌 애창곡 만들터
『이제는 돌아가 저 때문에 피해를 본 분들에게 사죄하고 빚도갚아가면서 남은 인생을 음악과 함께 바로 살고 싶습니다.』 지난 88년말 한국에서의 사업실패로 도망치듯 일본에 건너온 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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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의원 끈질긴 「구명작전」성공/민자,의원 징계대상자 확정 안팎
◎느긋하게 있다 경고먹자 “사기다”/아들 보내 “억울하다” 선처호소도 민자당의 재산공개 물의의원에 대한 징계가 진통을 거듭한 끝에 16일 김영삼대통령과 김종필대표의 청와대 주례회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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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보따리를 들고
독사 대가리가 잔뜩 독을 품고 꼬나보는 형국이었다.몇백억 몇천억 짜리 큰손만 물어뜯을 줄 알았는데 잔챙이에까지 겁을 주고있으니 금융실명제가 꼭 살무사처럼만 보였다.순인출액이 삼천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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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스클럽 체력단련 직장인 몰린다
여가를 활용해 체력단련에 열심인 직장인들이 부쩍 늘고있다.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운동부족을 해소하려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 조기 출퇴근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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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각의사(분수대)
중국의 새벽은 공원의 태극권에서 시작된다. 남녀노소가 즐기는 국민체조인 태극권은 원래 중국의 전통 쿵후였지만 모택동 집권후 국가체육운동위원회에서 현대식 체조를 가미해 24식·48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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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)한국사회체육센터 한양순 이사장
한양순 한국사회체육센터 이사장(64)은 40대 주부처럼 젊다. 한 이사장의 젊은 비결은 바쁜 것이라고 말한다. 사회체육센터 일을 챙기랴, 연세대 과학대학 원장으로 강의하랴, 대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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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자 대구보선 참패/무소속 서훈씨 당선
◎춘천선 유종수(민자)씨 신승 8·12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대구동을의 서훈(무소속)후보와 춘천의 유종수후보(민자)가 각각 당선됐다. 13일 새벽에 끝난 대구동을 개표결과 서 당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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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온욕…단전수련…건강비법 "다양"|재계 총수들
재계 총수들의 하루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로의 연속이다.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강력한 권한 뒤에는 무한한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그만큼 더 힘이 든다. 그룹의 흥망이 걸린 중대한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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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습관성 변비엔 식이요법이 좋다"
집을 떠나 낯선 곳으로 가면 영락없이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. 신경을 쓰게 되면 변을 배출하는 정상적인 대장의 운동리듬이 잠시 혼란에 빠져 변비가 되는 것이다. 장에 암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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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37)전두환-장세동|충성과 의리
전두환과 장세동. 두 사람의 이름은 곧잘 충성과 의리의 명암을 상징하는 표상으로 받아들여진다. 88년 국회 청문회에서 장씨가『사나이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친 다』는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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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의 굴레 그려 잔잔한 파문|신예 여류 작가 공선옥씨 『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살』
우리 시대에도 여전한 여성의 굴레와 그 비극을 다룬 신예 여류 작가의 장편소설이 조용히 읽히며 문단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. 지난달 출간된 공선옥씨 (30)의 첫 장편 『오지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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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종씨 음악 맡아
운동권을 소재로 한 SBS-TV 드라마 『사랑과 우정』은 80년대의 암울한 시기에 운동권의 핵심에서 활동했던 김현종씨(27)가 직접 주제음악을 맡아 화제.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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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정 태풍 유흥가 "빈사직전"|호화·사치 없소 줄줄이 휴·폐업 몸살
요즘 유흥업소 업주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.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다 새 정부가 몰고 온 개혁 바람이 전에 없이 높은 강도로 유흥업소들을 옥죄어들고 있기 때문